청소년, 노부모 휴대폰은 저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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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인사이트
2005-08-02 08:08
서울--(뉴스와이어)--현재 휴대폰이 없는 초/중학생 자녀를 둔 젊은 부모와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25~49세 성인 응답자들은 청소년 및 노부모를 위한 휴대폰 구매의향이 80% 이상으로 높았다. 그러나, 적정비용은 휴대폰 가격 14만원 대, 서비스 요금 월1만5~6천원 정도로 저렴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소비자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 대표: 김진국)는 지난 3월 휴대폰 이용행동과 태도에 대한 조사에서 휴대폰이 없는 초/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와 노부모(배우자의 부모 포함)를 둔 25~49세 성인 응답자를 대상으로 자녀 및 노부모를 위한 휴대폰 구입의향 및 적정비용에 대해 물었다.

휴대폰이 없는 초/중학생 자녀나 노부모를 둔 응답자들의 80% 이상은 이동전화 요금이나 휴대폰 가격이 적정하다면 구입해 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적절한 휴대폰 가격의 평균(편의상 중앙값을 평균이라고 함)은 초/중학생 자녀용이 148,900원, 노부모용이 143,200원으로 초/중학생용을 5천원 정도 더 높게 보았다. 그러나 이 가격은 전체 응답자들의 평균 가격 40만2천원, 향후 1년 이내 구입의향자의 적정가격 평균 27만8천원과 비교해도 매우 낮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적정 서비스 요금은 초/중학생 자녀 15,500원, 노부모 16,300원으로 휴대폰 구입비는 자녀용이 높았으나 적정 서비스 요금은 부모용이 더 높았다. 이 금액은 전체 서비스 이용요금 평균 36,100원의 절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중학생 평균 29,800원의 절반을 다소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동거 부모(배우자 부모 포함)에게 휴대폰이 없는 성인 자녀들은 그 이유가 "부모님이 원치 않기 때문(52.7%)" 이라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휴대폰 구입 비용 및 서비스 요금에 대한 부담 등 "경제적인 부담 때문"이 40.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적당한 비용의 휴대폰 및 서비스 요금 상품이 있으면 부모님께 사드린다는 응답이 80.5%로 높은 것을 볼 때,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부모가 원치 않고, 자녀도 적극적이 되지 못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마케팅인사이트(前 에프인사이드)는 2005년부터 매년 2회(3월, 9월) 이동통신 서비스 및 단말기에 대해 표본 규모 10만 명 이상의 초대형 기획조사를 실시하며, 이 조사 결과는 지난 2005년 3월 초 온라인 우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제1차 이동통신 기획조사'의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모든 조사내용과 결과, 분석 등에 대한 권한은 마케팅인사이트에 있으며, 사전 서면 동의 없이는 어떤 경우에도 상업적으로 이용될 수 없다.


컨슈머인사이트 개요
컨슈머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는 2000년에 설립된 full-service 마케팅 리서치 회사로서 온라인 리서치를 그 근간으로 하고 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총 82만여명에 이르는 한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패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이 대규모 패널을 기초로 10만명 이상의 초대형 기획조사를 매년 최소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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