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중국 정저우에서 한국상품전 개최

- 5월 18~20일 중부 내륙 신흥거점 정저우(鄭州)에서 열어

- 대형 유통망 등 500개 바이어 초청 상담회, 현지 CSR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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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3-05-19 09:30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는 중국 내륙 개발의 거점이자 물류·교통 중심지로 부상하는 허난성(河南) 정저우(鄭州)에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정저우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상품전은 2012년 12월에 개최된 우한 한국우수상품전에 이어 급성장하고 있는 내륙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하며 화장품, 식품, 생활가전, 생활용품 등 분야에서 51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행사에는 500여명에 달하는 중국 바이어가 참석하여 우리기업과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데니스, 대상 등 내륙 대형 유통망과 공동 개최하는 구매 및 입점설명회도 개최된다.

특히, 최근 중국 신정부가 강조하는 기업의 사회공헌에 부합하는 행사로서 한국기업과 중국 바이어가 기부한 물품을 현지 희망학교에 전달하는 CSR 활동도 계획하여 한국기업의 이미지 상승을 꾀할 계획이다.

정저우 인구는 9백만명 규모이며 최근 5년 13%대 성장 지속, 1인당 GDP 1만 달러 돌파 등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이자 내륙진출의 교두보로 중요성이 높다.

KOTRA 관계자는, “지난 해 베이징-광저우 구간 고속철 개통으로 정저우 주변의 중원경제권이 시진핑 정부 최고 수혜지역이 되고 있어, 정저우 한국상품전 개최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밝혔다.

미용용품 품목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로마뉴텍의 이승재 사장은 “작년부터 미개척 시장인 중서부 내륙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는데, 1년도 안되어 허난성 바이어와 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제 우리 중소기업들은 경쟁이 치열한 연해지역보다 중서부 내륙지역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진형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허난성은 리커창 총리가 성장으로 재임하던 1998년부터 급성장을 하고 있으며, 내륙시장으로 방향 전환이 필요한 시기에 정저우 한국상품전은 우리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금년 내 쓰촨성, 산시성 등 다수 내륙지역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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