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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리크루트
2005-08-02 08:24
서울--(뉴스와이어)--삼순이 같은 직원은 능력은 있지만 조직생활 적응 은 어려울 수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 대표 이정주)가 지난 달 18일부터 31일까지 기업 인사담당자 2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최근 종영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주인공 ‘삼순이가 귀사에 지원한다면....’이라는 질문을 한 결과, 인사담당자 10명 중 4명(43.8%, 92명)이 ‘채용하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56.2%(118명)는 ‘채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중 21.9%(46명)는 서류전형까지, 12.4%(26명)는 1차 면접까지는 통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차 면접까지 합격할 것이라는 응답은 12.4%(26명)이다.
이는 삼순이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인정받았지만 인성 부분에서 면접관들로부터 호감을 얻지 못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면접전형에서는 실력 못지않게 인성과 조직적응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고려되기 때문이다.

인사담당자들이 삼순이를 채용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눈치가 없고 성격이 직무에 맞지 않을 것 같아서’ 45.8% ▲‘유학생활을 도중하차해서’ 28.8%, ▲‘경력이 짧아서’ 11.9% 등이다.

반면 ‘채용하겠다’라고 응답한 인사담당자들은 삼순이가 ‘업무관련 전문성’이 있으며 ‘적극적이고 솔직한 성격’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코리아리크루트 이정주 대표는 “경력직의 경우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인성과 조직융화력 역시 중요하다”며 “면접 전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인재상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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