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비엔날레’ 예술총감독 안광준 교수 선임

춘천--(뉴스와이어)--강원문화재단은 ‘평창동계올림픽 비엔날레 - 제1회 강원국제미술전람회’ 예술총감독에 안광준 한성대 예술대학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춘천 출신인 안광준 교수는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 다시 서울대 서양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색경력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살려 공학과 예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방식의 작업을 선보이며 뉴미디어 아티스트 1호로 불리고 있다.

안 교수가 미술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은 자신이 꾼 이상한 꿈을 스스로 그려보겠다는 단순한 이유였지만 컴퓨터를 이용한 작업의 독창성은 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지난 2010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인문사회·예술 등 분야를 창의적으로 융합해 과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받기도 했다.

안 교수는 한성대 예술대학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외 개인전 14회를 진행하고 단체전 110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신종인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표 문화행사로 추진중인 이번 비에날레는, 최근 침체된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예술가들이 작품성을 검증받는 무대로서, 앞으로 비엔날레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는 길라잡이 모델로 각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평창동계올림픽 비엔날레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41일간 평창 알펜시아와 동해 망상해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 비엔날레를 통하여 문화예술의 변방지역인 강원도를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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