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30명 나온 당첨번호 특징은… 로또 546회 당첨번호 다시보기

- 당첨번호 8, 17, 20, 27, 37, 43 보너스 6

서울--(뉴스와이어)--5월 셋째 주 토요일인 18일 진행된 나눔로또 546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8, 17, 20, 27, 37, 43 보너스 6’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30명으로 각 4억0593만995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55명으로 당첨금은 각 3690만3632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3명, 수동 27명이다.

□ 특정 끝수의 강세= 각 당첨 번호의 일의 자리를 통해 번호를 분류하는 끝수 통계. 그 끝수 통계가 이번 546회 추첨에서 7끝을 중심으로 사고를 쳤다.

이번 546회에서 7끝은 17번, 27번, 37번을 당첨 번호로 배출하면서 무려 3개 번호 출현을 기록했는데, 이는 로또 역사상 두 번째이자 2003년에 있었던 제 37회 로또 추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지나서야 출현을 기록한 것이다.

7끝에서 3개 당첨 번호가 출현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에 불과하지만, 나머지 0끝~9끝까지의 사례를 모두 합치면 출현 횟수가 제법 많다. 546회 추첨을 포함하여 특정 끝수에서 3개 이상의 당첨 번호가 출현한 것은 39회이다. 4끝이 8회로 가장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으며 1끝과 3끝이 각각 7회 출현을 기록하며 뒤를 잇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 545회 추첨에서도 등장했던 이 패턴이 3회 연속으로 출현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이론적으로 보았을 때는 2회 연속 출현을 기록할 확률조차 0.755%에 불과하다. 3회 연속 출현 확률은 0.1%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이다. 실제 2회 연속 이 패턴의 등장 사례는 315회(3끝)~316회(1끝)와 433회(3끝)~434회(3끝), 545회(4끝)~546회(7끝)이 전부이며 3회 연속 사례는 전무하다. 이론적 출현 확률이 0.1%에도 미치지 못하는 만큼 다음 추첨에서의 등장 가능성 역시 불투명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패턴은 복권을 구매하기에 앞서 반드시 살펴봐야 할 것이다.

□ 출현 빈도 상위 번호들의 다출= 이번 546회의 또 다른 특징은 그 동안 자주 출현했던 번호들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평균회귀 이론에 따르는 경우 자주 출현했던 번호들은 상대적으로 출현 빈도가 덜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현상은 의외의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첨에서는 6개 번호 모두가 추첨 전 출현 빈도 순위 23위 이내였는데, 이 23개 숫자에서 6개 당첨 번호 모두가 등장할 이론적 가능성은 1.24%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다음 추첨에서는 2회 연속 이 패턴의 등장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5회~9회 장기 미출 번호의 등장= 지난 540회 추첨부터 6회 연속 전멸을 기록했던 5회~9회 장기 미출 번호가 정말 오랜만에 37번과 43번을 당첨 번호로 배출했다. 5회~9회 장기 미출 번호가 두 개 이상의 당첨 번호를 배출한 것은 지난 536회 이후 이번이 처음이며, 10회 이상 장기 미출 번호에 비해 더 많은 출현 개수를 보인 것은 535회 이후 11회만이다. 분위기를 탈 가능성이 충분하므로 다음 추첨에서도 10개의 5회~9회 장기 미출 번호를 주목하자. [엄규석 로또복권(www.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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