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취업자수 70만명 돌파

- 올 들어 4개월 연속 취업자수 증가율 특·광역시 중 1위

- 상용임금근로자 등 안정적 일자리수 증가로 고용여건 개선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의 취업자수가 처음으로 70만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지난 15일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 발표한 광주시의 4월 중 취업자수는 70만4000명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 취업자수 증가추이를 보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올 1월 4.6%, 2월 2.2%, 3월 2.3%, 4월 2.8%로, 올 들어 4개월 연속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달 취업자수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1만9000명 증가했다. 취업자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의 2배, 특·광역시의 평균 2.8배 수준이며, 같은 기간 광주지역 주민등록인구 증가 4648명의 4.1배에 해당한다.

산업별 취업자수도 제조업(3000명, 3.0%), 건설업(5000명, 7.9%), 도·소매, 음식숙박업(8000명, 5.1%), 사회간접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3000명, 1.1%) 등 업종에서 전반적인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종사자직위별 취업자수도 지난 해에 비해 상용근로자가 3만명 증가해 증가율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9.7%를 보인 반면,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3만2000명이 감소해 안정적인 일자리 중심으로 고용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용률은 지난 해에 비해 0.2%p 높아진 56.8%로, 취업자수 증가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이는 광주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15세 이상 인구’에 있어 고용통계 추계인구가 지난 해에 비해 2.3% 증가해 주민등록인구보다 1만8000명(1.5%)이 더 많은 데 그 원인이 있다.

이처럼 지역고용여건이 개선된 것은 광주시가 민선5기 들어 전국 최초로 일자리영향평가제와 목표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주력산업과 연계한 국내·외 기업과 고객센터 유치 등을 통해 민간일자리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최 일자리목표공시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일자리창출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일자리창출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기업유치 등 일자리 중심으로 산업을 육성하면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2만 8,000개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일자리창출과
사무관 이정석
062-613-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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