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6월 21일까지 농촌 일손돕기 나선다

- 홈페이지에 알선창구 개설·운영해 내실·공공근로 등도 투입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의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6월 21일까지 한 달간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림식품국 직원 40여 명이 22일 화순에서 복숭아 열매 솎기 작업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본청 직원 1300여 명을 비롯한 시·군 공직자들이 모내기와 양파·마늘 수확, 열매 솎기, 봉지 씌우기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

또한 교육청을 비롯한 유관기관(23곳), 지역 대학(12곳), 군부대 등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일손돕기에 참여한 기관과 대상 마을 및 농가 간 자매결연을 추진함으로써 농촌 현장을 이해하고 지역 농산물 사주기를 유도함으로써 도·농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특히 일손돕기 운동이 성과 있게 추진되도록 도 본청과 22개 시·군,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도 홈페이지에 농촌 일손돕기 신청방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도시민들도 농촌 일손돕기에 쉽게 참여토록 유도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선 필요한 인력을 신청해 그때그때 지원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기에 시·군에서 추진하는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인력을 지역별로 생산되는 농산물 시기에 따라 농촌 일손돕기 추진단으로 전환해 농촌에 투입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요청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선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지역농협 알선창구를 적극 활용해 적기에 영농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일손 지원이 접수되는 대로 노약자·부녀자 가구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
061-286-6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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