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누에랑 놀자&꽃보다 곤충’ 특별전시회 개최

수원--(뉴스와이어)--“살아있는 누에와 곤충, 보고 만지고 체험 해봐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살아있는 누에와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누에랑 놀자 & 꽃보다 곤충’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칼라누에를 비롯한 다양한 누에와 누에로 만든 제품들이 전시되며, 알에서 나방으로 이어지는 누에의 한살이 과정을 실물로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또한 멸종위기종인 ‘울도하늘소’를 비롯해 호랑이 무늬를 닮은 ‘호랑나비’, 우는 소리가 아름다운 ‘방울벌레’, 물속의 청소부 ‘물방개’ 등 10여 종의 살아있는 곤충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만져보기, 누에고치에서 명주실 뽑아보기, 곤충그림 그리기(5월 29일)와 나만의 곤충도감 만들기(5월 22일, 6월 5일), 누에고치로 인형 만들기(5월 22일, 5월 29일, 6월 5일)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체험행사 예약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홈페이지(www.rda.go.kr/aeh)에서 선착순(팀별 15명 내외)으로 신청을 받는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김기영 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평상시 보기 힘든 누에와 곤충을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생생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김기영 연구사
031-290-8517

곤충산업과
김남정 연구사
031-290-8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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