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41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오늘(5월 20일) 울산향교서 전통 성년례 거행
울산시는 5월 20일 오전 10시 울산향교(전교 이세걸)에서 성년을 맞이하는 청소년,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유림회관 2층에서 성년식과 성년례를 거행하고 제2부로 공자를 모신 울산향교 대성전에 봉심(공자에 대하여 예를 올림)한 뒤 제3부 유림회관 3층에서 다과회를 마련하여 성년에 대한 자부심과 의무를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성년례는 삼가례, 축사, 명자례, 성년선언 등으로 이뤄진다.
삼가례에서는 주례(큰손님: 관내 덕망있는 어른)는 울산 유림인 박주익(朴注益)·강성연(姜聲連) 원로(부부)가, 관자(冠者, 성인이 된 남자)는 송병관(宋柄官산, 울산대학교) 군이, 계자(笄者, 성인이 된 여자)는 이유지(李侑知, 울산대학교) 양이 각각 맡았다.
한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된 기념행사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인 관혼상제 중 첫째 관문으로 평생에 한 번 밖에 없는 날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올해 만 19세를 맞는 울산 지역 성년인구수는 남자 1만 64명, 여자 8,086명으로 총 1만 8,150명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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