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시설 종사자 안보현장 체험교육 실시

- 22~23일 철원·연천 등 견학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철원, 경기도 연천 일대를 방문해 분단현실을 되돌아보는 안보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안보현장 체험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광주지역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시설에서 근무하는 결혼이주여성과 직원 등 39명이 참가한다.

이번 방문은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제2땅굴을 시작으로 평화전망대, 6·25 이전 사용한 북한 노동당사, 김신조 침투로 등 안보현장을 견학해 다문화가족의 안보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며, 북한 이탈주민을 강사로 초청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듣는다.

정수택 광주시 사회복지과장은 “다문화가족 지원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직원들도 우리나라 국민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보현장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참가자들이 북한 실상을 이해하고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과
다문화가족담당 오승준
062-61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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