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산물 연구·가공거점단지 본격 착공

- 군산 해망동일대에 수산업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마련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군산시 해망동 수산물종합센터 일원에 시설하는 ‘군산 수산물 연구·가공거점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착공된다고 밝혔다.

수산물 연구·가공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3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올 1월 완료한 데 이어 4월 15일 공사입찰을 공고한 상태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존 위판장 철거 및 신축공사에 착수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거점단지는 총사업비 195억 원(국비 97.5, 시비 97.5)을 투입해 연면적 9,737㎡에 지상 3·4층의 2개동이 조성되며, 현대식 위판장 및 냉동·냉장창고, 수산식품개발센터, 전시·홍보관, 지원시설과 새로운 수산가공식품 제조·판매를 위한 수산물 가공공장 등이 들어서 위판에서부터 가공, 판매, 수산식품개발(R&D)에 이르는 종합연구 가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 단지가 완공되면 공동화된 군산 구도심의 활성화를 넘어서 서해 중부권 수산물 집산지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399억 원의 총 생산 유발효과와 16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346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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