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안보 관련 브리핑 통해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도 제고
- 외교부·국방부간 협업체제 강화
※ 재외공관장 대상 국방부 브리핑은 2010년 이후 3년 만에 실시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는 북한의 군사동향을 포함한 현 한반도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우리의 국방정책 방향과 최근 북한의 대남 위협 관련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설명하였다. 또한, 방위사업청에서는 우리의 방위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방산 수출 업무에 대해 설명하였다.
브리핑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가졌는데, 공관장들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방산 수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및 3차 핵실험, 그리고 북한의 일련의 도발 위협으로 인해 한반도 긴장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된 금번 안보 관련 브리핑은 공관장들이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향후 외교활동에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외교부와 국방부간 협업체제를 강화하는데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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