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그린캠퍼스 국제포럼’ 개최
경기도와 경기그린캠퍼스협의회(대표 명지대 유병진 총장)은 23∼24일 이틀간 의정부 신흥대에서 경기 그린캠퍼스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지역주민 및 대학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럼, 주제회의, 세미나, 토크 콘서트, 워크숍 등을 통해 녹색사회를 이끌 그린리더 양성과 그린캠퍼스 조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학의 책임과 그린캠퍼스의 실천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그린페스티벌, 기후난민 돕기 운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온난화,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형 그린캠퍼스 운동의 발전을 위한 의제를 제시하여 대학의 자발적 이행 진단 체계 도입 및 단계별 그린캠퍼스 이행, 대학평가 반영 등 정부 정책과제 등을 검토하고 제안과 토의를 거쳐 UN이 그린캠퍼스 이니셔티브(실행계획)를 채택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포럼 참가자와 대학생들의 제안서 반영의 염원과 지지를 담아 반기문 총장에게 보내는 그린캠퍼스 편지쓰기 행사도 펼쳐진다.
경기도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경기그린캠퍼스 국제포럼은 그린캠퍼스를 단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정례포럼”이라며 “단순 국제 동향 소개를 위한 고비용-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국형 그린캠퍼스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도모하는 공론의 장이자 플랫폼이 가능하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0년 도내 44개 대학과 함께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목표로 그린캠퍼스 협의회를 출범하여 에너지 다소비 기관인 각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9개 대학이 캠퍼스 녹색화를 통해 저탄소 사회구현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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