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소비자들, 향후 여행 지출 늘릴 것으로 전망

- 전세계 경기침체에도 여행/관광 산업부문 소비의향의 긍정적 변화

- 한국인들 해외여행시 대체로 아태지역 선호, 그 가운데서도 일본이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찾는 여행지로 꼽혀

서울--(뉴스와이어)--비자가 전 세계 25개국 1만 2,6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 비자 글로벌 여행 의향 설문조사(Visa Global Travel Intentions Survey 2013)’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설문에 응답한 여행객들의 향후 여행시 지출 예상 금액은 평균 5% 가량 증가, 관광 산업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매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분석하는 비자의 ‘글로벌 여행 의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여행을 떠나는 주된 목적은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여가를 보내기 위해서(32%)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국가의 특정 명소 방문(31%), 현지의 문화/역사 체험 및 풍경 감상(27%) 또한 한국인들이 여행을 떠나는 주된 이유였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내 국가 응답자들의 향후 여행 예산 증가치는 46%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응답자가 예상하는 평균 예산은 2,501달러로, 지난해 평균 1,808달러 지출에 비해 3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에서 지출이 가장 많은 여행객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민들로, 여행 당 평균 6,666달러를 지출하며, 호주(4,118달러)와 중국(3,824달러) 여행객이 그 뒤를 이으며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한국인 여행객들은 숙박, 항공, 고급 레스토랑 등 금액이 다소 높은 항목에 있어서는 카드 결제를 선호하는 편이며, 특히 해외 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해외에서 카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여행객일수록 카드로 지불결제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49%의 한국인 여행객이 해외 여행 중 비자카드를 주사용 카드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임스 딕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가운데, 이번 ‘2013 비자 글로벌 여행 의향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 의향과 경제 사정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 소비자의 경우, 경기 회복과 함께 여행 선호 및 증가 등을 내다볼 수 있다”라며 “이러한 전망은 전 세계 여행 및 관광 산업 종사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딕슨 사장은, “비자는 전 세계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고 업계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효율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고자 ‘글로벌 여행 의향 설문조사’를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비자는 본 조사를 바탕으로 업계내 다양한 변화 및 동향 등을 파악해 관광 업계 관련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나아가 관광 산업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인 여행객 관련 설문조사 주요 결과:

한국인 여행객, 여전히 가까운 이웃나라 여행 선호해

한국인의 경우, 지난 2년간 대체로 아태지역 내의 국가들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39%), 중국(20%), 미국(19%)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가장 최근에 여행한 국가 중에서는 일본(27%)이 여전히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10%), 중국 및 홍콩(각각 9%)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향후 1년 내 가장 가고 싶은 국가 1위에도 역시 일본(15%)과 미국(9%)을 꼽는 등 새로운 국가 대신 꾸준히 인기있는 여행지들을 변함없이 선호하는 성향을 보였다.

여행은 주로 가족과 함께

한국인들은 주로 누군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성향을 보였으며 57%가 가족이나 배우자, 34%는 친구 또는 동료와 여행한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인들은 일반 항공사의 이코노미 좌석을 주로 이용하고, 기타 국가의 여행객들처럼 모든 성급의 호텔에 머물지만, 다른 나라 여행객들보다 민박 또는 호스텔을 선택하는 경우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계획은 미리미리

한국인의 경우 충동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는 드물고, 사전에 미리 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을 세우는데 최장 8주가 소요되고, 계획을 세우기 전에 여러 나라를 두고 고려하는 편인 것으로 드러났다.

젊은 소비자층에서는 자유여행이 인기있는 반면, 연령대가 높은 여행객 상당수는 패키지여행을 선호했다. 패키지 여행객의 대부분이 이른바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여행사들은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계획 단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들의 여행 패턴 개요

본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본 한국인들의 여행 의향 및 패턴은 다음과 같다.

한국인은 연평균 1-2회 가량 여행을 떠나며, 76%는 사전에 미리 여행을 계획하는 편으로 평균 두 달에 걸쳐 여행 일정을 세운다. 여행을 떠나는 주된 목적은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여가를 보내기 위해서이며(32%), 이 같은 경우 대부분 개별적으로 일정을 세우거나(38%)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29%)을 이용한다. 또한,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은 1-3성급 호텔을 선택(38%)하며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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