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품 분야 공적개발원조 초청 연수 실시

- 아프리카 지역 9개국 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청원--(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9개국 의약품 안전관리 당국자들을 초청하여 5월 26일부터 6월 15일까지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참가국: 에티오피아, 세네갈, 가나, 이집트, 케냐, 나이지리아, 카메룬, 우간다, 알제리

이번 연수는 식약처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대외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초청연수 프로그램이다.

식약처는 이번 연수가 의약품 안전관리에 특화된 공적개발 원조사업이라는 의의가 있으며, 참가국들의 의약품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약물감시, 마약관리 등 관심 있는 분야와 분야별 현안에 대하여 우리나라의 선진 제도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연구개발 및 품목허가 개요 ▲허가 심사 체계 및 합성의약품의 이해 ▲제조·유통 및 사후관리 ▲안전 정보 관리시스템의 이해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자세한 안내를 위해 20여개의 전문 강의뿐 아니라 의약품 제조소, 시험기관, 연구소, 의약품안전관리원 등 8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식약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국들의 의약품 안전관리 역량 향상뿐 아니라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수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국들의 정책 수립 시 국내 제약 전문가들과의 상호 협력이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043-719-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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