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은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고궁박물관 강의실에서 운영한다.

‘왕의 죽음과 탄생- 내가 왕이 되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왕의 탄생, 삶, 죽음 등 왕실문화와 연계한 ‘힐링(Healing)’과 ‘통합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성남지역의 방과후학교인 ‘즐거운학교’와 서울 수색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나의 태항아리·어보 만들기, 내가 죽어서 살 집인 왕릉·나를 지켜줄 부장품 만들기, 유언장 쓰기, 내가 왕이 된다면’ 등 다채로운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왕의 일생 체험을 통해 그동안 느꼈던 공부에 대한 부담, 또래 친구·가족과의 갈등, 자신감 결여 등 부정적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또 미래를 이끌어 갈 존재로서 자신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이 끝난 후 11월 말에는 교육 참가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과 글, 그리고 교육활동 영상물들을 모아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시홍보과(02-3701-7641)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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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
최나래 학예연구사
02-3701-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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