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어, 보도자료 집배신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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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
2005-08-02 09:19
서울--(뉴스와이어)--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가 신문사의 집배신시스템이나 방송국의 보도정보시스템에 직접 보도자료를 전송하는 선진국형 보도자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리아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 대표 고미재)는 MBC 소속 언론인들이 기사를 작성, 편집하고 통신뉴스를 검색하는 사내 보도정보시스템에 보도자료 뉴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발표했다.

AP나 로이터처럼 보도자료를 언론사 내부로 전송하는 서비스는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뉴스와이어가 처음 시작하는 것이다.

보도자료 집배신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자들은 ‘e메일의 노예’로부터 해방돼 심층보도에 집중할 수 있다. 요즘 기자들은 날아오는 이메일을 처리하느라고 앉아서 전화 취재에 매달리는 형편이며 이에 따라 생생하고 깊이 있는 현장 기사를 발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보도자료 집배신 서비스를 이용하면 당번을 정해 이 당번이 속보를 처리하고 다른 기자들은 나가서 현장 취재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서비스를 통해 언론사에 제공하는 보도자료에는 뉴스와이어에 뜨는 보도자료와 달리 발표기관의 연락처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기자들이 별도의 주소록을 관리하지 않아도 단 한 두번의 클릭으로 주요기관, 기업, 전문가들과 접촉할 수 있다. 편집국 간부, 논설위원, 편집자들도 발표되는 보도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때문에 언론매체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뉴스와이어는 MBC 뉴스(imnews.com) 독자들도 보도자료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뉴스와이어와 제휴한 포털과 언론사는 MBC를 비롯해 야후코리아, 파란닷컴, 네이트닷컴, 엠파스, 드림위즈,구글뉴스, 조선일보, 중앙일보, YTN, 한겨레, 한국경제신문, 오마이뉴스,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파이낸셜뉴스,매일경제,FNN, 서울신문 등 모두 19곳으로 늘어났다.

코리아뉴스와이어 고미재 대표는 " 특히 방송사의 경우 그동안 보도자료를 받지 못했던 PD나 방송작가들까지 보도자료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MBC 뉴스의 보도자료 웹주소는 press.imnews.imbc.com이다.

문의: 코리아뉴스와이어 신동호 이사 02-737-3600

뉴스와이어 개요
뉴스와이어는 기업이 언론에 보도자료를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보도자료 배포 플랫폼으로, 2004년에 출범했다. 뉴스와이어는 국내 7,000개 미디어, 34,000명의 언론인에 대한 보도자료 배포망을 구축했다. 기업이 보도자료를 등록하면 뉴스와이어는 담당 분야 기자와 미디어에 배포하고 뉴스를 모니터링해 결과 보고서를 제공한다. 뉴스와이어는 비즈니스와이어와 제휴해 162개 국가, 100,000개 미디어에도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웹사이트: https://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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