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5월 23일 개막
- 54종목, 2만여 명 선수단,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열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대축전은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북도생활체육회와 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대축전은 지난 2001년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지난해에는 대전에서 열린 바 있다.
전국어르신대회와 최초로 통합하여 치러지며, 4개국 100여 명의 재외동포들이 최초로 참가하는 이번 대축전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대회 기간도 지난해까지는 3일이었으나 올해부터는 4일로 늘어났다.
이번 대축전에서는 정식 종목 44개, 장애인 종목 8개, 시범 종목 2개 등 모두 54개 종목에 약 2만 여 명의 동호인 선수단이 17개 시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개막식 입장식 화려한 볼거리
개막 공식행사는 5월 24일 오후 6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기관장, 체육단체장 등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각 지역을 상징하는 노래에 맞춰 17개 시도별 동호인 선수단이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입장한다. 각 시도 동호인 선수단은 다양한 상징물과 캐릭터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열띤 스포츠 7330 캠페인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행사 후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다양한 부대 행사, 학술세미나, 특산물 장터
대축전 기간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술세미나와 도민걷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지역 특산물 장터, 전통과 문화 체험, 명소 투어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곁들여진다.
종목별 경기는 23일 오전 9시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 폐회식은 26일 오후 2시 30분 안동탈춤공연장에서 거행되며, 대회기는 2014년 개최지인 강원도로 이양된다.
한편, 생활체육의 국제 교류를 위해 일본 동호인 선수단 195명이 참가하는데, 이들은 축구, 배드민턴, 자전거 등 1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한국과 일본의 생활체육 교류는 1997년 이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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