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콘텐츠 융합교육’ 지원사업 선정
- 기능성게임 기획 프로젝트 통해 융합교육 나서
이번 사업은 인문사회학, 예술 및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글로벌 창의 융합인재 양성 및 국내대학의 글로벌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콘텐츠분야 교육프로그램을 공모했으며, 42개 대학이 2개월간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종 12개 대학의 학과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능성게임(Serious game)’은 다양한 형식을 활용해 교육, 과학, 의료, 국방 등의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안한 게임이며, 북미와 유럽 중심으로 심도 깊은 연구가 진행 중이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3년을 ‘기능성게임의 원년’으로 공포할 정도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분야이다.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는 ‘기능성게임 기획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기능성 게임 정규 교과목 개설 △제작현장 특강을 통한 현장실습 연계 △실무·이론 전문가 등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능성게임 창작 기획서 도출 △융합교과목 개발 시스템 기반 마련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는 정의준 교수(문화콘텐츠학과)는 “기능성게임은 세계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무한한 미래의 블루 오션인데, 이에 대한 강의나 교육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라며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는 현장 연계나 타 분야와의 융합을 중심으로 기능성게임 교육의 전문적인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는 21세기 신성장동력 분야인 문화콘텐츠산업의 수요에 맞춰 인문학을 중심으로 예술과 디자인, 디지털 기술, 마케팅 등 융합형 교육을 실시하고, 산학협동을 통한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통해 디지털 사회 전반을 포괄하는 문화콘텐츠 분야 글로벌 문화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학부-석사-박사과정을 완비한 서울 지역 유일의 문화콘텐츠학과로서 해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입시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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