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마을기업 29곳 홀로서기 돕는다
- 최장 2년‧최대 8000만원 지원…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도는 재선정 13곳과 신규 16곳 등 총 29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공주시 공생공소 등 2곳 ▲보령시 쌈지꽃사랑회 등 5곳 ▲아산시 산들약초작목반 등 3곳 ▲논산시 전통맛고을공동체 등 3곳 ▲당진시 백석올미마을 등 3곳 ▲금산군 별에별꼴 등 2곳 ▲부여군 맑고 푸른 공동체 ▲서천군 송림영농조합법인 등 2곳 ▲청양군 YMCA 등 3곳 ▲홍성군 내현권역추진위 영농조합법인 등 2곳 ▲예산군 꿈이 익는 영농조합법인 ▲태안군 꾸지나무골 영농조합법인 2곳 등이다.
특히 지난해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농산물 수매 활동 등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아 전국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된 당진 백석올미 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당진 백석올미 마을은 올해 한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내용을 다변화 해나갈 계획으로, 매출 2억5000만원, 일자리창출 40개를 목표로 분주하게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또 기피시설인 공설 납골당을 지역자원으로 활용, 수익창출 모델을 발굴한 서천군 심동리도 올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심동리 마을기업은 납골당 안치 유가족을 대상으로 제사상 차림 대행 및 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내 안정적 일자리 및 수익을 창출 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주민주도의 사업운영을 통해 마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오피스 업무 지원, 전시판매전 등 홍보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기업·협동조합과의 정책 연계를 통해 마을기업이 지역에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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