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공동 주최

서울--(뉴스와이어)--우리 정부는 태국 정부와 공동으로 제1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5.23(목) 태국 방콕에서 주최할 예정이다. 금번 포럼에는 한국과 메콩지역국가 정부와 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하며, 우리측에서는 김규현 1차관이 개회식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 메콩지역 참석자 :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의 기업인 및 투자관련 정부 부처 공무원 80여명(공동 주최국인 태국 외교부 장관 자문관, 태국 산업부 차관이 기조연설 예정)

※ 한국측 참석자 : 외교부, 주태국대사관, 대한상의, 우리 기업인(한국에서 5개社, 메콩 현지 진출 기업, 주태국 상공회의소, KOTRA 등 총 20여명

금번 개최되는 제1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은 메콩지역의 개발을 위해 기업인들의 창의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실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인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할 예정이다.

- 구체적으로 △양 지역 기업인들의 메콩지역 기업 활동 경험 발표, △메콩 국가 투자 담당 정부기관들의 비즈니스 관련 환경(법제 등) 설명, △한국에서 참석하는 기업인들과 메콩지역 투자 담당 공무원, 관련 기업간의 1:1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

※ 동 포럼 결과는 금년 제3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 보고될 예정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메콩지역의 경제적 잠재력에 착안, 소규모 지역 협의체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11년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출범시켜 ASEAN 공동체 형성을 위한 메콩지역 개발격차 해소에 적극 기여 중이다.

- 메콩지역국가들은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도 연 5%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며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천연자원과 노동력(인구 약 3억명)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다대한 지역

※ 메콩지역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13억명)과 인도(11억명)를 잇는 연결지역으로 ASEAN의 인구(6억명)를 합하여 총 30억명에 이르는 거대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투자의 전략적 요충지

※ 베트남은 원유, 미얀마는 천연가스, 태국은 고무, 라오스는 목재, 캄보디아는 수산물이 풍부

- 특히 미얀마의 경우에는 한국이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6대 전략광물자원(석탄, 철, 구리, 아연, 니켈, 우라늄)이 모두 매장

김규현 1차관은 동 포럼에 참석한 한국 기업인들을 별도로 면담, 기업인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한국과 메콩지역의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기업인들이 지속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동 포럼 참석 후, 김규현 1차관은 5.24(금) 베트남을 방문, 베트남 외교부 차관과 공산당 대외관계 부위원장을 면담하고, 양국간 현안 및 최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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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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