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외교부 차관보, 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 준비 위한 고위관리회의 참석

서울--(뉴스와이어)--이경수 외교부 차관보는 5.23(목)-24(금)간 올해 ASEAN 의장국인 브루나이(반다르세리베가완)에서 개최되는 ASEAN+3/동아시아정상회의(EAS)/ASEAN 지역안보포럼(ARF)/메콩우호국(FLM) 고위관리회의(SOM)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 회의 일정

ㅇ ASEAN+3 SOM : 5.23(목) 13:45-17:00
ㅇ 메콩우호국 SOM : 5.23(목) 18:30-19:30
ㅇ ARF SOM : 5.24(금) 09:00-11:45
ㅇ 동아시아정상회의(EAS) SOM : 5.24(금) 14:15-17:30
o 이번 SOM은 6.30(일)-7.2(화)간 개최예정인 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 준비 차원에서 개최

구체적으로 ASEAN+3 SOM에서는 △금융, 경제, 식량안보 등 ASEAN+3 분야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작년 ASEAN+3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제2차 동아시아비전그룹 II(EAVG II) 보고서의 후속조치를 논의하며, △동아시아 지역협력 구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ASEAN+3는 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및 일본이 회원국

EAS SOM에서는 △EAS의 효율적 운영 방안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고, △EAS 6대 협력분야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며, △주요 지역 정세 및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 EAS는 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인도가 회원국
- 6대 협력분야 : △환경 및 에너지, △교육, △금융, △범세계적 보건 이슈와 전염병, △자연재해, △연계성

또한 북한이 참가하는 유일한 동아시아 지역 안보 협의체인 ARF SOM에서는 △재난구호, 해양안보 등 ARF 차원의 신뢰구축 및 예방외교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북핵 문제, 남중국해 문제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ARF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북한 등 27개국이 회원국
※ ARF는 4대 주요 협력분야(재난구호, 대테러·초국가범죄, 군축비확산, 해양안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뢰구축 및 예방외교 활동 진행 중

- 특히, 우리측은 역내 재난구호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서 우리나라와 태국이 공동 개최한 제3차 ARF 재난구호훈련(5.7-10, 태국 차암/후아힌) 결과 및 성과를 보고할 예정

2011년에 미국주도로 對Mekong 공여국들간 정보교환을 위해 시작된 메콩우호국 회의 SOM에서는 △공여국들의 對메콩 협력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여국들간 협력 조율과 향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메콩우호국 회의(Friends of the Lower Mekong Initiative)는 6개 對메콩 공여국(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EU), 메콩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2개 국제기구(아시아개발은행(Asia Development Bank), 세계은행(World Bank))가 참석

한편, 이경수 차관보는 회의 기간 중 길리안 버드 (Gillian Bird) 호주 외교부 차관보(호주 SOM 대표)와 양자 협의를 갖고 한-호주 협력, 북핵 및 한반도 문제 등을 비롯한 지역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이외에도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얀마 SOM 대표들과 양자 회동 예정.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아세안협력과장 이상렬
02-2100-8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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