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인 되려면 아침·저녁 세안법 달라야 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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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선한의원
2013-05-22 11:12
용인--(뉴스와이어)--아침저녁으로 하루 2번 하는 세안. 평생을 해오던 것이라 그런지 특별한 요령도 없고 피곤한 날은 이마저도 귀찮게 여겨질 때가 있다. 그러나 집을 짓는데도 기초공사가 중요하듯 세안 하나만 잘해도 피부결을 매끄럽게 만들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저녁 세안법은 그 목적이 다르므로 각각 특성에 맞는 세안법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좋다.

아침 세안, 밤 사이 쌓인 노폐물 제거

잠들기 전 꼼꼼한 세안을 이미 마쳤고 외부 먼지도 묻지않은 상태인 아침. 흔히들 아침 세안은 물로만 하는 등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면을 취하는 동안 피부에서는 활발한 재생활동이 일어나고 피지와 노폐물을 배출하기 때문에 아침세안은 밤 사이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안제는 저자극 제품을 골라 거품을 내고 피지선이 발달한 T존 부위인 이마와 코를 중점적으로 씻어낸 후 나머지 부위도 씻어내면 된다. 자고난 뒤 얼굴이 부어있다면 찬물과 더운물로 번갈아 세안을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붓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저녁 세안, 이중 세안을 통한 꼼꼼한 클렌징

저녁 세안은 낮 동안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외부먼지,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제거할 수 있는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이다. 먼저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 등의 제품을 이용해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닦아낸 후 클렌징 폼을 이용해 물세안을 하는 이중세안이 필요하다. 꼼꼼한 것도 좋지만 너무 긴 시간 클렌징을 하게되면 오히려 모공에서 빠져나온 노폐물이 다시 피부를 자극해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3분 이내로 실시한다. 주 1~2회 정도 스팀타올을 이용해 각질을 불리고 모공을 열어준 뒤 각질제거를 해주면 좀 더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세안 후 관리, 보습이 포인트

세안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안 후 3분이 지나면 피부 속 수분함량은 30% 이하로 떨어지며 피부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욕실에 보습제를 비치해두고 바로 발라주는 것도 방법이다. 에센스나 영양크림을 덧바를 땐 적은 양을 여러 번에 걸쳐 덧바르고 얼굴을 가볍게 두드리면서 바르면 흡수가 더 잘된다.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나 입가 부위는 더욱 신경써서 보습을 해준다. 피부 상태에 따라 마사지나 팩을 통해 피부에 충분히 영양을 보충하도록 한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올바른 세안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철저한 자외선 차단 등의 생활 관리가 비싼 화장품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한 번 노화가 시작된 피부는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평소 술, 담배, 커피 등 피부에 해로운 습관을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계절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기혈 순환을 도와 피부색을 맑게 해주는 안면침술이나 피부 재생을 돕고 주름을 펴주는 한방약실 요법, 한방 약재성분을 이용한 한방팩과 마사지 등을 통해 피부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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