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전국 소년원학교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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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13-05-23 11:00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는 2013. 5. 23.(목) 09:00,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에서 황교안 법무부장관,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강이봉 소년보호위원전국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소년원학교 학생, 교사, 멘토, 자원봉사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소년원학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였음

소년원 학생과 교사, 멘토, 부모 등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페어플레이 정신과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준법의식, 인내심, 협동심을 몸으로 배우는 어울림의 장이 되었음

이날 경기는 소년원 학교별로 축구, 족구, 피구, 800m 계주, 3인4각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주소년원의 ‘치어리딩’과 ‘라비타&뮤직’, 안양소년원 ‘정심관악대’의 축하 연주 공연과 함께 각 학교별로 준비한 열띤 응원전도 펼쳐져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였음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학생들에게 “넘어지는 것은 수치가 아니다. 넘어진 채로 있는 것이 수치다”라는 독일 속담을 소개하면서 “한 두 번 넘어진 것에 좌절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승패에 집착하기보다 즐기며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배려하고 화합하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길 기대 한다”고 당부하였음

이날 경기에는 대한축구협회, 삼성SDS, 한국건강관리협회, 소년보호위원전국연합회, 한국소년보호협회, (사)한국음식문화원, 소년보호교육정책자문단 등이 축구용품, 시상품, 도시락 및 간식 등을 후원하여 대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였음

법무부는 교과교육, 직업훈련 등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사회봉사활동, 야영훈련, 수상스포츠, 문화유적지 답사,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개방적 인성교육을 통해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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