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소기업 R&D형 성장 희망 사다리 구축

- 맞춤형 기업 토탈서비스 지원 협의회 개최

전주--(뉴스와이어)--신정부에서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창조산업을 창출하는 창조경제를 국정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전라북도에서는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도내 소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소를 위해 추경에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기반 소기업 살리기에 나섰다.

그동안 정부의 지원정책은 주력산업 위주의 전략산업 R&D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원해 오고 있어, 도내 대부분의 소규모 제조업체는 정부 지원사업에 응모하여도 역량이 부족하고 기술력이 낮아 선정되는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하였다.

도지사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현장행정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시 애로사항 1순위가 R&D 기획역량 부족을 꼽았고, 다음으로 기술력 부족과 기술정보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건의하였다.

따라서, 도에서는 기업부설연구소가 없고 기술인력이 부족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성장희망 사다리 구축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5월9일(목) 각 대학의 산학협력단장, 중소기업 지원 연구기관장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회에서 “미래 유망 신기술 및 선도형 글로벌 중소기업 지원정책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지방정부에서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소규모 현장애로 지원정책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지역기반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어, 도는 토론회 후속 조치로 5월21일(화) 도청에서 대학 교수, 중소기업 지원 연구기관 실무책임자 및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여하여 지원사업의 세부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규모 대학 가족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애로 기술혁신 R&D 역량강화, 공정개선 및 품질향상 지원, R&D건강진단 기획 지원, 기술혁신 디자인 개발, 경영애로 컨설팅 등 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제거 일환으로 맞춤형 토탈서비스 형태의 지원이 적합하다는 내용에 합의하고, 세부 사업의 추진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도 관계자는 “실무협의회의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 방향을 최종 확정하여 도내 영세한 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금년 시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는 30억원 규모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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