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중국 우시市 당서기와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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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코스피 020560
2013-05-23 09:07
서울--(뉴스와이어)--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23일(목) 오후,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황리신(Huang Lixin, 黃莉新) 중국 우시(無錫)시 당서기를 만나 인천~우시 항공노선 개설과 활성화 등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

윤영두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나는 우시 노선 취항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우시 공항의 개방이 조속히 이루어져 한중간의 교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리신 당서기는 “아시아나의 우시 노선 개설을 위한 노력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 장쑤성(江蘇省) 남부에 위치한 관광과 경제 요충지인 우시(無錫)는 삼국시대 오나라의 발상지로 중국 3대 담수호인 타이후(太湖)와 인근 유적지가 유명하고, 농수산물이 풍부해 ‘어미지향(漁米之鄕)’으로 불린다. 우시와 인근 쑤저우(蘇州)에는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비롯 약 1,500개의 한국 기업과 약 4만 명의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어 노선 개설에 따른 양국간 관광, 경제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우시 공항은 중국 내부의 사정상 아직까지 외국항공사에 개방이 되지 않고 있으나, 지난 2010년 10월에 발표된 중국의 ‘제12차 5개년 계획’에 우시 공항의 대외 개방이 포함되면서 노선 개설이 기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현재 22개 도시, 31개 노선을 운항하는 한중 최다운항 항공사인 아시아나는 이번 환담에 앞서 작년 9월 우시시와 항공노선 개설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상호 우호증진 및 기타 협력분야 강화에 대해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flyasi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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