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가(8/1) : 12,850원
목표주가 : 15,500원
Buy(매수, 유지)
동사 2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4,64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전이익의 증가와 함께 대손전입액이 감소한데 힘입어 영업이익의 대폭개선(+39%)이 이루어졌고, 영업외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은 전분기 대비 27%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시적 요인이 있었지만, 2분기 이익 호조세는 순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 등 Fundamental 개선이 그 배경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Valuation 측면에서 동사 현 주가가 2005년 예상 BPS 기준으로 PBR 1.0배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어, 동사에 대한 투자매력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 2분기 순이익은 예상치(2,934억원)를 크게 상회한 4,648억원(+28.4%)으로 나타났다. 충전이익의 증가와 함께 대손전입액이 감소한데 힘입어 영업이익의 대폭개선(+39%)이 이루어져, 영업외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은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6,640억원을 기록하였다.
순이자이익(+523억원) 및 수수료이익(+41억원), 기타영업이익(+470억원) 등의 개선과 함께, 판관비 감소(-209억원)에 힘입어 충전영업이익은 1,223억원 증가한 6,790억원을 기록하였다.
하이닉스 등 충당금 환입요인(247억원)이 발생하였고, 요주의여신(-1,890억원) 및 고정이하여신 순증액이 감소(-1,100억원)하는 등 자산건전성 개선세가 지속되어, 충당금 전입액은 1분기 대비 479억원 감소한 721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출채권 매각순익(-341억원) 및 투자유가증권 관련이익(-276억원)이 감소했지만, 1분기 명예퇴직관련 비용(544억원)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영업외비용 증가분이 해소됨에 따라, 영업외이익은 전체적으로 전분기 대비 283억원 감소한 571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순이자마진은 2.75%로 전분기 대비 8bp 개선되었다. 예대금리차 역시 3.34%로 4bp 개선되었는데, 수익률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1bp)하는 가운데 예수금비용율이 5bp 하락한데 힘입은 것이다.
대출자산의 증가가 주로 담보부 대출 영역에서 이루어져, 무담보 신용대출의 비중은 중소기업대출(-0.1%p) 및 가계대출(-1.1%p) 공히 하락하였다. 특히, 가계대출 증가의 대부분(79%)이 부동산 등 담보부대출 위주로 이루어졌음에도 대출금리가 전분기 수준(-1bp)을 유지한 것은,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초기 금리 인하제도 폐지와 함께 기업대출부문 위험가산금리체제(Risk-based Pricing)가 강화된데 힘입은 것으로 해석된다.
저금리성 예금이 증가(+0.65조원)했지만, 은행부문 예수금증가(4.6조원)가 저축성예금(1.0조원) 및 시장성예금(2.95조원) 위주로 이루어졌음에도 예수금 평균금리가 하락(-5bp) 하락한 것은, 예수금 추가 견인에 따른 금리 측면에서의 부담요인이 크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2분기 수치를 감안하면, 1분기 실적 발표 후 제기되었던 예금조달 측면에서의 경쟁심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개선에는 증권부문의 수지개선도 큰 기여를 하였다. 동사 수익구조 개선에 2분기 증권부문 순이익이 296억원으로 전분기 389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686억원)하였다. 1분기 명예퇴직관련 비용(305억원)이 해소되었고, 인력조정에 따라 판관비가 감소(-369억원)한 것이 주 요인이 되었다.
2차 Bad-Bank에 대한 특수채권 매각 관련이익(471억원), 일시적 충당금 환입분(247억원), NPL-ABS와 관련한 후순위채 감액손실 환입(156억원) 및 충당금 환입분(293억원) 등 전체적으로 2분기 1,170억원 수준의 일시적 이익발생 요인이 있었다. 신용카드 상각채권 추심이익이 220억원 발생했으나, 이는 하반기 이후에도 지속가능성이 높은 것으로서 일회성 이익요인으로 보기는 힘들다.
전체적으로 일회성 이익요인을 제거한 보수적 평가 시에도, 2분기 순이익은 3,800억원대 수준으로 평가되어 2004년 2분기 이후의 실적개선 국면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시적 요인이 있었지만, 2분기 이익 호조세는 순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 등 Fundamental 개선이 그 배경이 되었다. 또한, 담보대출 형태의 저위험 대출을 위주로 한 대출자산증가세(+5.4%)를 이루어냈고, 이 과정에서 대출금리의 하락 폭(-1bp)이 크지 않았으며, 조달구조상의 효율성 제고까지 나타난 점을 감안하면, 동사 2분기 실적은 Fundamental의 전반적 개선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예상보다 조기에 회복된 순이자마진과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세를 감안하여, 2005년 예상순이익을 기존 12,803억원에서 15,044억원으로 17.5% 상향 조정한다. 이와 함께 2005년 예상 BPS(12,416원) 기준으로, 목표 PBR 1.25배를 적용한 15,500원으로 목표주가를 11%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의견을 유지한다. 5월 이후 40% 대의 주가 상승률을 보였지만, Valuation 측면에서 동사 현 주가가 2005년 예상 BPS 기준으로 PBR 1.0배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어, 동사에 대한 투자매력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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