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대상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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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09:29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서울시민 중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운영자나 운영희망자를 대상으로 도시민박 운영요령을 교육하는 아카데미를 금년 5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민박업 아카데미는 거주중인 주택의 빈방을 활용하여 공유경제 구현 및 관광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는 도시민박업 운영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서울시가 밝힌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활성화 지원 계획’의 일환이다.

<창업유형에 따른 단계별 교육 과정 운영으로 교육효과 극대화 추진 >

특히, 금번 도시민박업 아카데미는 거주중인 주택의 빈방을 활용하는 공유형 창업과 수익중심의 전문창업으로 창업유형을 구분하고, 각각의 경우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효과 극대화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한다.

지난 4월 4일 개최한 도시민박업 사업설명회 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석한 점에 착안하여 교육과정을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하고 타 기관에서 운영하는 창업과정과 연계를 통해 교육 이수시간 상호 인정을 위한 협의도 추진한다.

<도시민박 운영자와 서울시 공유기업 관계자 강의를 통해 현장 운영요령 전수>

아카데미 교육진에 창업전문가와 함께 도시민박업소 실제 운영자와 서울시에서 지정한 공유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관계자들의 운영요령을 전수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공유촉진 조례에 의거 비앤비히어로, 한인텔, 홈스테이 코리아, 코자자, 한국라보 등의 도시민박 전문 예약대행업체(단체)가 공간공유 분야 공유단체·공유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서울시 공유기업(단체)을 통한 개별 도시민박업소 운영이나 창업 컨설팅도 추진하여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민박업소와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운영희망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5.27(월) 14시 명동 서울글로벌관광센터에서 ‘도시민박 아카데미’ 개최>

서울시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운영요령 교육과 노하우 전수를 위해 도시민박업 운영자와 운영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아카데미’를 5월 27일(월) 14시에 명동에 위치한 서울글로벌관광센터에서 개최한다.

’13년 도시민박 아카데미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14시에서 18시까지 총 8회에 걸쳐 개최한다.

도시민박업 아카데미는 매회 25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희망자는 전화(322-7417)나 이메일(7wiz@daum.net)을 통해 접수하여야 하며, 금번 5월 27일 교육희망자의 경우 5월 24일 18시까지 접수해야한다.

교육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나, 사전 접수자가 250명을 초과할 경우 현장접수가 불가하다.

<‘도시민박 예약통합 사이트’ 구축, 운영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추진>

서울시는 관광객과 도시민박업소를 연결해주는 전문 예약대행업체들을 총망라하는 ‘도시민박 예약통합 사이트’를 금년 6월 중 구축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도시민박 예약통합 사이트’가 외국인관광객에게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서울시 관광정보사이트(visitseoul.net) 연계와 해외 주요국가에 대한 온라인 키워드 검색 및 홍보 등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 대표 관광홍보물 배포, 외국어 동시통역서비스 정보이용료 지원, 현관매트 제공, 간판제작비와 같은 운영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성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거주중인 주택의 빈방을 외국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도시민박업은 일자리 창출과 공유경제 구현은 물론, 증가추세에 있는 개별여행객을 겨냥한 맞춤형 숙박상품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금번 도시민박업 아카데미를 통한 운영요령 교육이 성장중인 도시민박업의 조기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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