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가(8/1): 29,900원
목표주가: 33,000원
Market perform(시장수익률, 하향)
세아제강의 올해 분기별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 예상보다 강관 제품단가 인상분의 시장 반영이 늦어지고 판매량도 저조하기 때문이다. 또한 내년도 영업실적을 하향 조정한다. 당초 예상보다 강관 수출가격이 더욱 하락하고 CGL라인의 본격 생산시 동업계의 판매경쟁 치열로 수익성이 더욱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표주가를 33,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한다.
다만, 지난해에 주당 1,250원을 배당했던 점을 고려, 연말 배당 투자메리트는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아제강의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판매량이 저조하고 강관 제품단가 인상이 제대로 시장에 소화되지 못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즉 4월부터 원재료인 핫코일가격의 인상으로 강관 제품단가도 동반 인상하였는데 가격 인상전인 3월에 이미 가수요가 있었고,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부진과 수요저항 등으로 판매량이 4월부터 전월비 감소하여, 5월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판매가격도 인상된 가격이 아닌 인상전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테인레스강관은 5월부터 단가 인하로 인해 판매량 감소 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크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은 2,5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9% 증가하나 전분기대비로는 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및 전년동기대비 모두 감소(각각 -29.1%, -15.3%)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2.9% 포인트 하락한 8.3%로 전망된다.
3분기에는 4월에 단행한 단가인상분이 점차 시장에 소화되면서 매출 및 이익의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부진 지속과 국제 핫코일가격의 하락에 따른 강관제품 수출가격 하락 예상으로 2분기보다 이익이 더욱 감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4분기에는 성수기 진입으로 내수 및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전분기대비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분기별 수익성 추이는 기존 전망과 변함이 없으나 그 수준을 전반적으로 낮춘다. 판매량이 기존 예상치보다 저조하고 판매단가의 늦은 시장 반영 등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 연간 매출액은 종전보다 5.7% 하향 조정한 1조 261억원(전년비대비 +17%), 영업이익은 종전보다 3.4% 감소한 804억원으로 전년수준으로 수정 전망한다.
내년에는 현재 투자 진행중인 CGL라인(연산 30만톤, 총 1,280억원 투자)의 본격 가동으로 외형은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수출가격의 하락과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전년비 17.2% 감소할 전망이다.
이러한 영업이익은 종전보다 17.8% 하향 조정한 것이다. 당초 예상보다 내년도 강관 수출가격 하락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아연도금강판과 컬러강판업계의 신증설 설비의 가동에 따른 판매경쟁 치열로 인해 영업마진이 예상보다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향후 세아제강의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는 수요산업인 국내 건설경기 회복 시기 및 그 정도와, 원재료인 핫코일가격의 추가 하락 여부라 할 수 있다. 현재 약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 핫코일가격에 따라 국내 핫코일가격마저 하락하면 원재료 재고분이 원가상승으로 이어져 위의 실적 추정치보다 더욱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원/달러)환율 추이가 관건인데, (원/달러)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이 회복되고 국내 강관공급 우위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세아제강의 주가가 4월이후 국제 철강시황의 약화로 인해 약세를 보이다가 7월이후 다시 (원/달러)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호전기대로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제한적 상승에 그칠 전망이다. 위와 같이 향후 분기별 실적을 종전보다 하향 조정하고 내년 실적도 하향 조정(올해와 내년 평균 EPS는 종전보다 17% 하향 조정한 9,680원으로 추정함)하면서 목표주가를 33,000원으로 조정한다. 투자의견도 향후 모멘텀 둔화와 내년도 연간 실적 감소 폭을 감안,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로 하향 조정한다.
다만, 지난해에 1,2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것을 감안, 연말 배당 투자 메리트는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daishin.co.kr
연락처
홍보실 김경환 769-2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