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상명대, 관학협력 MOU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이상기후의 일상화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풍수해보험의 활성화를 위해 상명대학교(총장 강태범)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 23.(목) 소방방재청에서 청장과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보험 손해평가인 양성을 위한 관학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 협약에 따라 상명대학교는 양질의 손해평가인 양성·배출을 위하여 천안캠퍼스에 ‘풍수해보험 실무’ 강좌 개설과 자연재해보험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 정보를 제공하고, 소방방재청은 풍수해보험에 참여하는 보험사와 함께 ‘풍수해보험 실무’ 강사와 현장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방학기간 등에는 학생들에게 직접 손해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참여의 좋은 경험을 부여하게 된다.

풍수해보험 ‘손해평가인’은 풍수해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직접 현장에 나가 전문적인 식견과 기술의 바탕위에서 손해액을 조사하고 보상금을 사정하여 보험사에 보고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관학협력으로, 거대 자연재해시 신속·공정한 풍수해보험금 지급을 위해 요청되는 대규모 손해평가인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준높은 손해평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풍수해보험이 더욱 국민중심보험으로 자리잡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은 상명대학교와 관학협력 MOU체결은 풍수해보험이 국민 중심보험으로 거듭나려는 시기에 맺어진 “첫 번째 관학협력”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하면서, 상명대학교가 자연재해보험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 식견을 제시하는 조언자 역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손해평가인을 길러내어 사회에 배출함으로써, 우리사회가 풍수해보험을 통한 재난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긍정적 역할을 하고 국민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의미 있는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풍수해보험은 국민 스스로 풍수해에 대비 자력복구와 재활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2006년도부터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매년 30만가구가 가입하는 자연재해 대비 국민 안심보험이다.

지난해의 경우 3,700여건의 보험사고가 발생하여 232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하는 등 재해복구에 유용한 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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