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 201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진행
- 5~11월까지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서 인문학 강연·탐방 프로그램 운영
길 위의 인문학 전국 공공도서관 지원사업이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4년째 진행되어 오고 있다. 2013 길위의 인문학 포스터.
5월 15일 금천구립가산정보도서관이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전국 각지의 공공도서관에서 11월까지 문학·역사·철학·음악·미술·건축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 맞는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이처럼 우리 협회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지적·예술적·문화적 역량의 기본이 되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전국 공공도서관에 제공함으로써 현장의 인문학, 생활 속의 인문학, 쉬운 인문학을 지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학·역사·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독서문화를 생활화하여 국민독서문화운동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들은 인문학이 일상 속으로, 생활이 인문학 안으로 좀더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535-4480
한국도서관협회 개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8조에 의거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70여 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 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4년 3월 현재 전국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2만2000여 개 도서관과 10만 도서관인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해 교수 및 현장 사서들로 구성된 18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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