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업통상자원부,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이날 토론회는 성시헌 산업통상부 기술표준원장,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인교 강원테크노파크원장 및 관내 유관기관, 대학,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시헌 기술표준원장이 “지역과 함께하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주요정책 추진방향과 강원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대한 발표를 한 후 강원도 이지연 전략산업과장이 ‘강원도 전략산업 육성 시책’을 주제로 강원도 전략산업 육성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손권중 강원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김인중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고인영 강원대학교 교수, 임혜원 춘천바이오타운입주기업협회장, 이수랑 (사)강원의료기기사업협회 부회장 등의 패널토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책 발표를 통해 강원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 강원도을 이끌 지역산업으로 선도사업과 4개 프로 젝트(의생명바이오, 전자의료기기, 헬스테인먼트, 세라믹비철소재부품)를 육성하기 위해 ‘14년까지 총 61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환동해권 경제의 선도적 거점 기지 조성을 위해 동해안 자유무역지역의 공장 및 기숙사 구축을 위해 ‘13년까지 총 1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지역 투자보조금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대체산업 유치를 통한 신규 고용창출과 삼척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강원 4개 폐광지역에 대한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15년까지 2,11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강원 지역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위해 4개 마을(강릉시 바람부리, 삼척시 혈암마을, 홍천군 화전골·을수골 등)의 신규 전기공급 공사비를 지원(‘13년, 2.57억원)하고, 속초, 강릉, 평창 등 강원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 및 마케팅 지원하고 환경올림픽을 위한 녹색 기술 활용한 첨단기반의 올림픽 개최를 위해 IT 기반의 유비쿼터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의료기기, 바이오 등 전략산업의 육성 계획을 발표하며 신동북아 시대를 주도할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R&D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43개사업, 1,44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 강원도 전략산업 육성 정책으로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인 기능성 신소재, 바이오메디컬, 헬스케어 산업의 46과제를 선정하여 195억원을 투입하고, 강원도 4대 전략산업인 의료기기, 바이오, 신소재·플라즈마·IT산업 육성을 위해 41개 사업에 1,08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신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웰니스 식품, 생활의료기기, 구조용신소재 스포츠 지식서비스 산업 등에 총 1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나노바이오 기술사업화 융합지구 조성사업, 원주 첨단의료기기 생산단지 조성, 비철금속 소재·부품 특화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여 강원도 전략산업의 고도화 및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지역산업 고도화 육성 방향을 제시했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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