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유지관리 체계화
- TF팀 회의 갖고 과적·과속 단속·가로등 관리 등 합의
이날 회의에서 도로 청소, 가로등 점멸은 여수와 광양 양 시가 행정구역별로 담당키로 했다.
과적 단속은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와 양 시가 협조해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과속 단속은 전남지방경찰청, 여수·광양경찰서 협조를 받아 합동단속을 수시로 실시키로 했다.
또한 지역 축제 행사 등 특별한 기간 동안에는 도와 여수시, 광양시가 협의해 경관조명등을 연출하기로 협의했다.
초기 5년간 매년 12억 원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지관리비용 분담 방안에 대해서는 산출 근거 등을 재검토한 후 빠른 시일 내 결정키로 했다.
유지관리 TF팀 구성은 지난 4월 개최된 도 건설방재국장, 여수·광양시 부시장 합동 유지관리방안 협의 석상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전남도와 도 도로관리사업소, 여수시, 광양시 공무원 등 22명으로 구성돼 유지관리사무실이 준공되는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매월 1차례씩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전남도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준공처리를 위해 수차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여수·광양시와 합동으로 가로등 점멸 상태, 배수로 등 도로시설물 적정시공 여부, 교량주탑 호이스트 및 난간 안전상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모두 마치고 점검 과정에서 지적된 일부 미비사항을 보완한 후 지난 4월 30일 준공처리한 바 있다.
윤진보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과적·과속 등을 철저히 단속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나서 교량 수명이 100년 이상 되도록 내구성을 확보해 후손들에게 큰 자산으로 물려 줄 계획”이라며 “1조 703억 원을 들여 건설 된 세계 최고의 이순신대교의 주탑과 야간 경관조명 등 교량 시설물을 지역의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
도로교통과
061-286-7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