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녹비이용 친환경농업 활성화 방안 협의회 개최

-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녹비작물 이용 모색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2일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의 필수작물인 녹비작물 재배면적 확대 및 이용 활성화 방안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녹비작물 정책, 연구, 생산 보급과 관련된 민·관산·학·연 국내 녹비작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비작물종자 국내생산 확대와 보급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헤어리베치 ‘청풍보라’를 이용해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는 서천군 재배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을 살펴봤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추위와 습해에 약한 해외 녹비작물 종자 대신 국내에 적합한 품종 육성과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외화절약은 물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연구를 진행중이다.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강항원 과장은 “녹비작물은 친환경농업을 위한 필수작물이지만 그 종자가 매년 200억 원이상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국내육성품종 대체가 필수이며, 종자생산 보급체계가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김민태 연구사
031-290-678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