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아이돌’ 주제 졸업작품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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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16:20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패션쇼가 지난 5월 10일(금)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서울캠퍼스 노천극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이소영, 심상보 교수의 지도아래 총 68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졸업작품전의 주제는 ‘아이돌’(Idol)이었다. 2013년 대한민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아이돌 가수’의 뜻이 아닌 Idol, 즉 ‘우상’의 사전적 정의에서 출발해 그 의미를 재해석, 확장, 변형하여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Idol이라는 큰 테마 안에서 8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었으며, 건국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 소주제에 따른 무대영상을 제작 하는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한 패션쇼였다.

각각의 소주제는 2103년 올림피아(미래의 올림픽)의 개막식을 컨셉으로 한 ‘올림피아(Olympia)’, 항공계의 개척자인 라이트 형제에 대한 동경을 담은 ‘플라이어(Flyer)’, 성인에 대한 아이의 동경을 컨셉으로 한 ‘리틀 빅 맨(Little Big Man)’, 선을 이용한 디자인을 전개하였던 ‘스트랜저(Stranger)’, 변화라는 능력을 의복으로 풀어냈던 ‘카멜레온(Chameleon)’, 동화적 무드를 기반으로 하였던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체 게바라를 주제로 밀리터리 무드를 표현한 ‘위키드(Wicked)’, 반복과 집착을 디자인요소로 사용하였던 ‘모노마니악(Monomaniac)’ 등으로 구성되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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