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3 진로체험의 날 행사 실시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5월 23(목),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탐색과 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교육부 차관이 함께하는 ‘2013 교육부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에는 서울 근교 중학교에서 직업으로서 공무원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2학년) 43명(경기 23명, 인천 20명)을 선발하여 운영하였다.

멘토 인터뷰, 간단한 업무 체험, 평생직업교육국장과의 대화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교육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 정책이 수립되고 결정되는 과정 등의 이해를 통해 공무원의 일상과 직업적 특성 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부는 현장 진로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이 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업무특성을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삶과 일의 세계를 탐색하고 일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하여 운영하였다.

특히 ‘멘토의 하루’ 체험에 교육부 차관(나승일)이 참여하여 중학생 3명의 일일멘토가 되어 진로에 대한 조언과 미래 진로설계를 도왔다.

차관과 일정을 함께한 학생들은 08:30분에 청사에 도착하여 하루 일과를 시작하였다. “학생들이 집에서 일찍 출발하느라 분주했지만 ‘차관님의 하루’ 체험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인솔교사는 말한다.

또한 교육부 진로체험에 참가했던 공무원들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하며, 자신이 한 아이의 멘토가 되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는 기회였다”고 한다.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시도교육청에서도 5.20~31일까지‘진로체험의 날’행사를 자체적으로 계획하여 실시한다.

강원(5.20), 충북(5.22), 서울(5.23), 경남(5.23), 광주, 대전(5.27), 경북, 인천, 부산, 제주(5.29), 대구, 충남(5.31) 교육청이 함께 운영하고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8명의 교육감(대구, 광주, 대전,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제주)은 ‘멘토의 하루’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아이들의 꿈 찾기,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민적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감과 부교육감, 11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멘토’로서 진로체험 행사(5.23)에 동참하여 서울 시민 누구나 원하는 곳에서 언제나 배우고 가르침을 베풀 수 있게 하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서울 교육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육부 진로체험’의 기회를 지방 학생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향후 지방 학생을 초청하고, ‘멘토의 하루’ 체험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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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사 이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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