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 점검·정비 완료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는 도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미흡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등 정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2주간 도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181곳을 대상으로 주민대피계획과 비상연락망 D/B 구축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현장재난상황관리관과 지역주민간 비상연락망 정비와 주민대피계획 수립,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도민 홍보계획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위험지역에서는 안내 표지판이 노후되거나 설치가 되지 않은 곳도 다수 발견됨에 따라 도는 이 지역에 재난관리기금 등 예산을 투입해 우기 이전에 설치토록 시정조치를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인명피해 ZERO화 추진 우수 시·군을 내년도 재해대책유공 정부포상 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 중 인명피해가 발생된 시·군은 페널티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역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민·관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 점검을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 ZERO화’를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인명피해 ZERO화 달성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위험시설이 있거나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히 가까운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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