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엔저 대응 신선농산물 수출농가 특별지원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급격한 엔화환율 하락이 지속되고 엔低의 장기화 예측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신선농산물 수출 농가의 피해 최소화 등 농가 보호위한 도차원의 ‘엔低 대응 특별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이는, 최문순 도지사가 지난 24일(금) 수출용 신선농산물 생산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엔저 하락으로 신선농산물 수출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격 지원방침을 정한 것이다.

엔저현상은 ‘12.9월 ₩/100¥ 1,435원이었으나, ’12년말 1,238원으로 하락한데 이어, 최근(‘13.5월) 1,109으로 급격히 하락한 상태에서 회복될 기미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생산량의 대부분(99%) 대일 수출에 의존하고, 장기 저장이 어려운 신선농산물 수출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 수출촉진비와, ▸수출용 포장재 구입비를 특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신선농산물(파프리카, 백합, 국화, 딸기 등)을 ‘13.4.1~ 10.31기간 대일 수출 선적분에 한해 표준물류비를 기존 10% 지원에서 5%를 추가 지원하며, ▸같은 기간 대일 수출 신선농산물 수출용 포장재 제작 구입의 50% 등 수출농가에 총 456백만원을 추가로 특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수출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보온커튼·목재펠릿·지열냉난방시설 등 에너지절감시설(146개소) 확대보급 81억원, ▸수출 원예전문단지의 시설현대화·자동화, 단지 증·개축(10개소)을 통한 품질·경영개선사업에 37억원, ▸ 수출 화훼농가 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한 백합종구 구입지원(140만구) 12억원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자조금 조성 지원(2품목) 14억원 등 4개 분야에 144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강원도관계자는 앞으로 엔저하락 등 급변하는 농식품 수출여건과 동향, 수출단지 및 농가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올해 수출목표 4억 4천만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대책이 급격한 엔화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신선농산물 수출농가가 처한 어려움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어 경쟁력을 갖춘 경영체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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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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