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입양가족 의사소통 돕는 ‘통스쿨’ 입학식 25일 개최
-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배우 신은정, 명예교장으로 위촉
대한사회복지회는 가족간 의사소통의 문제를 입양가족에 초점을 둬 입양청소년과 부모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Tong通(통)-School’을 마련했다.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인 배우 신은정을 명예교장으로 위촉, 5월 25일 대한사회복지회 별관 4층에서 입학식이 열린다.
‘Tong通(통)-School’은 연기와 악기연주를 통해 아이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자신의 감정을 즐겁게 표현하고 또래와 공유하면서 배려와 소통을 저절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12회에 걸쳐 진행될 것이다. 연기 부분에서는 전문강사를 통하여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파악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악기연주 부분에서는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밴드협주를 하면서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고 악기실력 향상을 통하여 자신감을 향상시키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이 마감되는 12월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배우 신은정은 최근 영화 ‘신세계’로 충무로 블루칩으로 부상한 배우 박성웅씨의 아내로 ‘Tong通(통)-School’의 명예교장으로 함께 참여하여 입양가족의 건강한 소통을 응원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 개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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