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동남아 통상촉진단 27일 파견

-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 10개사 참여… 기업투자유치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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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2013-05-24 10:47
서울--(뉴스와이어)--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일간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10개 업체를 태국과 인도에 ‘강남구 동남아 통상촉진단(이하 통상촉진단)’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이후 구는 우수한 제품력에도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중국, 미국, 유럽 등에 통상촉진단으로 파견, 지금까지 104,870천달러(1258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태국은 한-아세안 FTA 대상국으로 인근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무역의 전초기지로 주목받고 있고, 현재 일본 구매력을 앞지르고 있는 인도는 한-인 CEPA 발효로 수출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신흥 수출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직접 이끄는 통상촉진단은 협력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와 지역 내 유망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되며 5월 27일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인도 뉴델리를 차례로 방문한다.

참여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1로 제품 소개나 오더 수령 등 수출 상담을 실시하고, 현지 시장동향 및 비즈니스 팁 등 생생한 통상정보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에는 ‘강남구 기업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한다. 현지 글로벌기업, 기업관련 협회·단체, 주요 매체를 초청해 강남구의 투자환경과 기업투자 인센티브 등의 정보를 제공해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실질적인 투자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한국에 지사설립이나 투자에 관심있는 기업들과 적극적인 사전접촉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투자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방콕전시컨벤션뷰로, 인도정부관광청 등을 잇따라 방문해 MICE산업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현지에서 강남구 지역홍보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아시아 유망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동시에 개최하는 기업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현지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유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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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1975년 10월 1일에 개청하였다. 구민의 고민을 마음으로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구정철학을 바탕으로 공공보육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어르신 행복타운 건설 등 구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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