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제2차관, 북극 심포지움서 한국의 북극활동 강화 의지 표명
동 심포지움에서는 “변화하는 북극 - 기회인가? 위협인가?”라는 주제 하에 정부, 학계 및 민간 기업 관계자들이 북극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후 변화와 북극항로 등 경제적 기회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 니알슨 심포지움은 노르웨이 외교부, 환경부, 통상산업부 등이 협조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초청자만이 참석 가능함. 금번 심포지움에는 10여 개국에서 북극 관련 정부관계자, 학계인사,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 예정
조 차관은 동 계기에 북극이사회 정식옵서버로 진출한 한국의 북극 지역 과학적 조사연구 참여 등 그간 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정식옵서버로서 우리의 활동 계획과 기여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 심포지움 참석 계기에 조 차관은 노르웨이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 해운·선박 분야 협력 강화, △ 극지 연구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 등 한-노르웨이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조 차관은 심포지움이 열리는 스발바르에 위치한 극지연구소 부설 “다산과학기지”(Arctic Dasan Station)(2002.4월 개설)를 방문, 지구 최북단 지역에서 극지 연구 활동을 수행중인 우리 연구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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