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06년 07월부터 전기·전자제품에 유해물질 사용을 전면금지하는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 지침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은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전기·전자제품의 강국인 우리나라는 2004년 기준 총 96조7천 억원의 수출액 중 27조6천 억원이 EU 수출액으로 EU정책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은 일만여개 관련기업의 생존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사용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신물질 개발과 유해물질 분석방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능력 수준이 세계적이어야 한다.

이에 따라, 기술표준원과 중소기업청은 한국전자산업진흥회와 10,000여 중소기업의 요청에 의한 표준화된 유해물질 분석방법에 대한 교육을 관련있는 기업 및 전문분석기관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8월9일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5개지역에서 실시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기·전자제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들은 세계적인 환경규제관련 정보를 얻게되며, 유해물질에 대한 평가기술을 익히게 되고, 수출제품의 시험성적서 첨부 요구에 따른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간 우리기업은 수입국의 요청에 의해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입증하는 시험성적서를 외국분석기관에 의뢰하여 첨부해야 했다.

기술표준원은 이미 국제환경규제에 선도적 대응능력을 갖춘 삼성전자, LG전자와 공동으로 국내·외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EU RoHS지침중의 유해물질 표준시험방법을 우리기업에 유리하게 개발하여 국제표준으로 규격화하였다. 또한, 우리 시험성적서를 상호 인정할 수 있도록 APEC 화학대화회의와 한·EU 환경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을 위하여 주요 환경 규제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도 이미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제 규격화되고 있는 KS규격 제정내용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EU가 규제하는 6대 유해물질은 브롬계 난연제 2종, 납, 수은, 카드뮴, 6가크롬이며 이를 중심으로한 교육이 국내 전문가들을 국제수준의 분석인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기술표준원은 관련부처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세계적 수준의 분석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서 전기·전자제품 관련 중소기업들이 갈수록 강화되는 국제환경규제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신물질개발, 고도화된 유해물질 분석기술 등 지속적이며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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