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경영전문대학원, 2013년 상반기 신입생 모집 및 운영현황 발표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13개 한국형 경영전문대학원(MBA)의 ‘13년 상반기 신입생 모집 및 운영 현황자료를 해당 대학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발표하였다.

교육부는 2007년부터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누어 한국형 경영전문대학원(MBA) 신입생 모집 및 운영 현황을 발표해오고 있다.

국제적 경영능력과 한국적 기업특성에 밝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경영전문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영학석사과정 프로그램인 한국형 경영전문대학원(MBA)은 현재 총 13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 13개 대학 :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인하대(물류)(이상 8개교 ‘06년 설치), 동국대, 숙명여대, 전남대, 중앙대(이상 4개교 ’07년 설치), 건국대('10년 설치)

과정별 모집 현황 및 경쟁률

‘13년 상반기에는 11개 대학에서 1,107명 모집에 2,561명이 지원하였으며 평균 2.31:1의 경쟁률을 보여 '12년 상반기 경쟁률 2.72:1 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과정(Full-time) 학생을 모집한 대학은 8개교(건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로 총 185명 모집에 276명이 지원하여 평균 1.4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12년 상반기 1.54:1와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1. 외국인 신입생 유치 현황

외국인 입학생은 숙명여대 7명, 서강대 5명, 건국대와 고려대 각 3명, 동국대 2명, 중앙대와 한양대 각 1명 등 7개 대학에 총 22명이 입학하여 ‘12년 상반기의 25명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다.

이들의 출신 국적은 미국,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각 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나이지리아와 태국이 각 2명, 대만, 뉴질랜드, 베트남이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신입생의 유치는 각 대학의 글로벌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통해 대부분 이루어지는데, 해당과정이 모집이 집중되는 하반기에 외국인 입학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국인 재학생은 43개국 총 179명으로 ‘12년 상반기 163명보다 16명이 증가하였다.

2. 외국인 교수 유치 현황

각 대학은 교육과정의 국제화를 위하여 외국인 교수 채용과 외국 대학과의 제휴를 통한 저명교수 초빙도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교수는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가 각 12명, 서울대, 중앙대,인하대가 각 5명, 전남대 4명, 동국대, 한양대가 각 3명, 건국대, 서강대, 이화여대가 각 2명, 숙명여대 1명 등 총 68명의 외국인 교수를 유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2년 하반기의 82명에 비해 14명이 감소한 수치다.

이들의 출신 국적은 미국이 43명(63.2%)으로 가장 높았으며, 캐나다 7명, 일본과 프랑스 각 2명 등의 순이며, 총 18개국에서 다양한 외국인 교수를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영어강의 비율

총 46개 과정 중 44개 과정(95.6%)에 영어 강의 교과목이 개설되어 ‘12년 상반기 76.7%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며, 그 중 11개 주간과정(Full-time) 및 2개 야간·주말과정(Part-time)은 100% 영어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4. 국제인증 획득 및 국제 인지도

한국형 경영전문대학원(MBA)의 세계적 수준으로의 도약을 위해, 각 대학에서는 AACSB, EQUIS 등의 국제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AACSB 인증은 총 9개교, EQUIS 인증은 총 2개교가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평가에서는, 英 파이낸셜타임즈의 ‘Global MBA Rankings 2013’에서 성균관대의 ‘SKK GSB MBA’ 과정이 51위를 차지해 ‘12년보다 15계단 상승하였고, 고려대의 ‘Global MBA’ 과정이 86위로 10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외국대학과의 복수학위 운영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9개교에서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의 대학과 복수학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형 경영전문대학원(MBA) 입학생 구성

입학생 중 직업경력을 가진 학생은 943명으로 전체 입학생(1,025명)의 92%를 차지하였으며, 10년 이상 직업 경험자가 39.3%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붙임 6 참조) 또한, 직장에서 파견된 인원은 485명으로 전체 입학생의 47.3%를 차지했다.

한국형 경영전문대학원(MBA) 재학생 직업경력 분야별 현황

총 재학생 중 직업경력을 가진 학생은 2,995명으로 전체 재학생(3,259명)의 91.9%를 차지하였으며, 직업경력자 중 기업 분야 경력을 가진 학생이 7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금융업 14.9%, 공무원/공사/공단 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간과정 졸업생 취업 현황

‘13년 상반기 졸업생은 외국인 포함 293명으로, 이 중 취업자가 208명, 타 학위과정(박사 등) 진학자, 입대자, 미취업자가 85명으로 취업률이 70.9%로 집계됐으며, 취업분야는 기업이 69.2%, 금융업 14.9%로 나타났다.

‘13년 상반기 졸업생 중 외국인 졸업자 47명을 제외한 246명 중 취업자가 171명, 타 학위과정(박사 등) 진학자, 입대자, 미취업자가 75명으로 취업률이 69.5%로 집계됐으며, 취업분야는 기업이 64.9%, 금융업16.9%로 나타났다.

이는 ‘12년 상반기 78.6%의 취업률(271명 중 213명)보다는 감소한 수치이다.

※ 최고 경쟁률 : 중앙대 Global MBA 3.50:1(6명 모집, 21명 지원)

야간·주말과정(Part-time)신입생을 모집한 대학은 11개교(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인하대(물류))로 총 922명 모집정원에 2,285명이 지원하였으며, 평균 2.48:1의 경쟁률을 보여 ‘12년 상반기 3.02: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고 경쟁률 : 서강대 야간 MBA 4.36:1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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