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제4차 중견국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중견국가들의 △씽크탱크 및 학계 인사 △외교정책기획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1.5트랙 성격의 협의체인 중견국회의(Constructive Powers Initiative: 이하 CPI) 제4차 회의가 금년 11월 중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CPI에서는 중견국을 지칭하는 용어로 ‘Middle Power’가 아닌 ‘Constructive Power’를 사용
- CPI에는 지정된 회원국이 있는 것은 아니며, 내부에서 정의하고 있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같은 강대국이 아니며 비핵보유 국가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사와 경제력을 지닌 국가”(한국, 캐나다, 멕시코, 터키,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스웨덴 등)들이 중심 역할

캐나다 국제거버넌스혁신연구소(the Centre of International Governance Innovation: CIGI) 주관으로 2013.5.13-14 양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3차 회의에서는 “글로벌 거버넌스와 사이버안보”를 중심으로 협의하였으며, 금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3 사이버스페이스 총회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다.

- 제1차 회의: 2011년 이스탄불, “글로벌 거버넌스와 중동분쟁” 논의
- 제2차 회의: 2012년 멕시코시티,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제적 조직범죄” 논의
- 금번 제3차 회의에는 13개국에서 40여명의 전문가, 정책기획담당자들이 참석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제4차 서울 회의의 중점 협의 주제를 “글로벌 거버넌스와 개발협력”으로 제안하였으며, 참여국들과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 주제는 박근혜 정부의 외교분야 국정과제의 하나인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중견국외교 구상”과도 맥을 같이 하며, 참가국들로부터 Post-MDGs 논의에서 중견국의 기여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도 주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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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립외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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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황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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