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미스티 쿨링 시스템’ 온도 하강에 미세먼지·악취·소음 제거까지 가능
작업환경이 열악한 산업현장도 마찬가지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계자는 “한낮 여름 더위 속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흘러내린 땀으로 작업복이 흥건해질 정도다. 냉방 비용 지출도 만만치 않은 수준임에도 여름철 작업 환경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신림동 신원시장은 열에너지를 흡수하여 내부의 온도를 5도 이상 낮추는 ‘에코미스티 쿨링 시스템(Eco-misti cooling system)’을 도입했다. 신원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에코미스티 쿨링 시스템 설치로 온도하강뿐만 아니라 공기중 부유먼지 감소 및 시장 내 악취 제거 효과까지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에코미스티의 ‘에코미스티 쿨링 시스템’은 고압력의 특수 노즐을 이용해 머리카락 굵기 10분의 1크기인 10micron 크기로 물 분자를 분사해 공기중의 열에너지를 흡수하는 원리다. 주변의 온도를 적용 환경에 따라 5도에서 15도까지 낮추고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머리카락의 1/10 수준인 10micron 크기로 분사되는만큼 작은 양으로도 넓은 면적에 분사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약 3.8리터의 물로 축구장 정도의 표면적을 덮을 수 있는 것. 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에코미스티 쿨링 시스템으로 대체하면 소비전력 또한 크게 낮출 수 있다.
특수 노즐을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맞게끔 최적화된 방법으로 설치하며 실내공간부터 개방된 장소까지 다양한 곳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에코미스티 쿨링 시스템을 통해 분출되는 드라이 포그(Dry Fog)는 레스토랑이나 카페, 펜션 등의 조경을 돋보이게 해줄 수 있어 홍보용 구조물로도 제격이다.
에코미스티 관계자는 “에코미스티 쿨링 시스템은 음파의 진행을 방해하기 때문에 소음 제거에도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물에 약품을 첨가해 사용할 수 있어 해충의 접근도 막을 수 있다”면서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구로동 밀리언 실외 골프장, 플라스틱 제조업체 등 공공장소 및 산업 현장, 농업, 축산업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고 전했다.
에코미스티 개요
에코미스티는 친환경적인 경제 절약방법을 제시해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근로자들의 근로여건을 보다 선진화해 기업의 이익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comisti.co.kr
연락처
에코미스티
1899-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