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한국사회복지협의회, 27일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 협약

- 사회적기업·저소득층 함께 지원

2013-05-24 13:43
서울--(뉴스와이어)--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5월 27일(월) 오전 11시 신용보증기금 공덕동 본사에서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 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은 후원자가 꿈나무펀드, 행복한 동행펀드, 은빛노을펀드, 첫걸음펀드, 희망나눔펀드 중 직접 지원대상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하는 맞춤형 후원제도로 2006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보건복지부 등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기업 임직원 3000여명(52개 기관 및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용보증기금이 창립 37주년(2013년 6월1일)을 맞아 경제위축에 따른 소규모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해 소속기관 및 임직원들이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특화된 나눔실천 활동의 일환이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기업을 운영하고 창출된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로 2007년부터 최근 5년간 고용노동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총 800여개 증가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수익구조가 취약한 사회적 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그 사회적 기업의 생산품 등을 구매하여 수익을 창출시키도록 하면서, 동시에 그 생산품을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의 저소득 계층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오는 27일 그 첫 단추로 1인1나눔계좌를 통해 1600만원의 기금이 전달된다.

또한 창립기념일 일주일 이전 ‘사회공헌주간’에 8개 영업본부별 임직원들이 각지에서 봉사활동도 실시한다. 인천영업본부의 직원 10여명은 중증장애인 일터인 ‘예림일터 핸인핸’에서는 칫솔제조 및 포장작업을 장애인들과 함께 만들고, 손수 만든 칫솔을 무연고 장애인생활시설에 기탁할 예정이다.

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운영부(02-2077-3964)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1인1나눔계좌 참여기관은 청와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법제처, 식약처, 경찰청, 국세청, 병무청, 해양경찰청, 국립암센터, 국민연금공단, 인천국제공항경찰대, 한국화학연구원, 국군간호사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안의고등학교, 국군부산병원, 종로경찰서, S-OIL(주), JKA(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부 소속기관 25곳 등 총 52곳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개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규정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간의 연계·협력·조정, 사회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사회복지자원과의 연계·협력,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회복지사업의 조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2009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4년 창립 62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중심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s://www.bokj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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