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670명 선발

- 2개월여 선정 과정, 6월 8일 장학증서 전달

- 하반기부터 7개국으로 연수 시작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는 24일 글로벌 해외연수생을 최종 670명 선정해 도와 시군 및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2007년부터 진행해온 이번 연수 프로젝트는 지난해까지 총 3711명의 글로벌 연수생을 배출해 온 7년차 사업으로 전라북도 인재발굴의 명품 프로젝트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선발 과정은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하여 12일간 접수신청을 거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까지 2개월여 진행됐다. 총 연수생 670명이 선발됐다.(초·중 642, 고등 13. 대학생 14명)

선발된 670명 중 초·중학생은 여름·겨울학기로 구분해 7월 12일부터,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4개국으로 출발하며 특성화고등학생은 14년 1월부터 호주로 연수를 떠난다.

또한, 대학생은 개인 연수계획에 따라 6개국 상대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를 위해 출국하게 된다.

초·중학생의 영어권 경우 연수경비의 60%, 중국어권 80%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특성화고등학생은 60%, 대학생은 10백만원 이내 지급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초·중학생은 8주 이내로 집중어학연수와 현지 정규학교 수업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특성화고등학생은 3개월(12주) 정도의 연수기간 중 집중어학연수와 인턴십 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대학생은 48주 이내 개인 맞춤형 전문연수를 하게 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선발된 연수생에게 6월 8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오리엔테이션, 연수프로그램 체험 등 현지 적응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7회를 거듭하고 있는 전라북도 글로벌체험 연수 프로젝트는 초창기 연수생 선발 당시 시군 및 교육기관 순회설명회, 각종 언론 매체 이용 홍보 등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찾아 나서기도 했었으나, 최근에는 인기가 높아져서 갈수록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연수전문회사에서 질 높은 교육환경과 완벽한 안전관리에 유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하며, 특히 연수 참여자들의 어학 능력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도민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전라북도 유기상 기획관리실장은 “미래 전북의 발전을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라며 “글로벌 경험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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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법무과
장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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