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라북도’ 브랜드 해외홍보 위해 외교부와 양해각서 체결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가 한식, 한옥, 한지 등 한스타일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교부와 손을 맞잡았다.

24일 박성일 행정부지사와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외교부청사에서 ‘문화융성과 공공외교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라북도의 전통문화와 공공외교 강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한식의 글로벌 확산지원 및 관련 행사의 공동주최 ▲외국 지방정부 및 기관·단체와의 분야별 국제교류 사업 지원 ▲주요 외교관련 외빈 초청 및 방문사업 상호 지원 ▲대규모 국제행사 정보교류 및 유치지원 ▲문화예술·스포츠·관광·청소년 국제교류 협력사업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2009년 외교부와 국제교류 관련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나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식 글로벌 확산지원을 포함 전라북도의 강점인 한스타일 세계화 등 분야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양해각서 내용을 확대·추진하게 됐다.

박성일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외교부와의 네트워크 등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한국의 전통문화와 새만금의 미래가 어우러진 전라북도를 세계에 알림으로써 홍보강화 및 궁극적인 관광객 유치 등 실익 창출 효과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일 분야의 인력양성 및 취업 관련 외교부 협조 등 정부 활동에 있어 시너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도와 외교부는 오는 8월 시범사업으로 ‘K-food 월드페스티벌’을 공동개최키로 합의했다.

‘K-food 월드페스티벌’은 세계 한식요리 경연대회로 미국, 일본, 중국, 호주, 프랑스 등 세계 10개국 재외공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외국인 참가자들을 국내로 초청, 전북에서 결승전과 한식 캠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K-food 월드페스티벌’을 통해 전통문화 및 한식의 본고장인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와 외교부는 국가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 증대를 목표로 하는 공공외교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공동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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