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기업 인력양성 활성화 포럼’ 개최
전라북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 下에서 전라북도 일자리 창출’이란 주제로 전북대TIC 노상흡 본부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전북대학교 송영남 교수(좌장), 호원대학교 이유엽 교수, 전북인력개발원 김채진 산학처장, 전북도민일보 박기홍 정치부장, 창원금속공업(주) 이정권 이사 등 5명이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 발표에서 전북대 TIC 노상흡 본부장은 일자리 미스매치는 노동 수요 부족, 구인·구직간 불균형에 의한 구조적 문제, 중소기업의 임금·근무환경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개선 대안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첫째, 고성장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성장 가능한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둘째, 산학연 연계를 통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자 육성, 창업아이템 개발 Process 효율화, 자금,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Y콤비네이트(투자자가 자발적으로 찾아오게 하는)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노하우, 지원서비수 제공, Quirky(아이디어를 모으는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아 활용하는 방법 등을 강조했다.
참석한 대부분 패널 전문가들은 사회 구조적 문제로 생긴 청년실업, 심각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서는 교육기관·기업·정부·자치단체가 긴밀한 협력과 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가 동반될 때 가능하다는 데 동의했다.
이를 위해서 대학·직업학교는 전공관련 지역내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관련 정보의 획득 노력, 맞춤형 인력양성, 인성·근로의식 등 직업관 교육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기업은 인력양성교육 참여, 현장실습 지원, 전문인력 채용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와 자치단체는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한 고용보조금 등 인센티브 지원, 산학협력 전문인력양성사업 확대, 혁신형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육성 등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실업, 구인·구직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기업 인력양성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업·대학·훈련기관·언론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양한 시각에서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우리 도에서는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포럼을 매년 정례화하여 도출된 정책에 대해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여 청년실업 및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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