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1차관 주재 한-스웨덴 석학 좌담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 스웨덴의 석학들이 모여 국가 기초연구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과 창조적 기초연구 추진전략 등을 논의하고,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기초연구의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24(금) 14시 한국과학기술한림원회관에서 이상목 제1차관이 주재하는 ‘기초연구진행 정책 관련 한-스웨덴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이상목 제1차관을 비롯하여 한림원 박규택 부원장, 고등과학원 김두철 원장, 울산과기대 서판길 부총장, 서울대 박영우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한림원이 주최하는 ‘제13회 한-스웨덴 한림원 공동심포지엄(’13.5.23~24)‘에 참석차 방한한 Mats Jonson 예테보리대 교수(前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장), Per Delsing 챠머스공과대 교수(現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 Lars Samuelson 룬트대 교수, David Haviland 왕립공과대 교수 등 4명이 참석하였다.

좌담회에서 양국의 석학들은 한국과 스웨덴의 기초연구 정책방향과 창조적 기초연구 추진방향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정책과 제안들을 제시하였다.

이상목 차관은 국내 기초연구 투자 규모와 수준에 대해 설명하면서, 정부는 지속적으로 국가 미래혁신 역량 강화 및 성장잠재력 제고의 핵심인 기초연구 진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정부 R&D예산에서 기초연구의 비중을 현재 35%에서, 2017년 40%까지 확대하고,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 지원을 강화하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독창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 Top 10%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우수연구자를 집중 육성하고, 국가전략 분야 목표지향적 기초연구를 강화하며, 우수한 연구성과가 효과적으로 활용·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웨덴 Mats Jonson 교수는 스웨덴의 기초연구 정책들을 소개하면서 양국의 우수 연구자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여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자고 제안하였다.

좌담회에 참석한 석학들은 양국의 기초연구 정책들을 비교하면서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Mats Jonson 교수와 Per Delsing 교수는 노벨상 심사 사례와 앞으로의 심사방향 등을 언급하며, 한국이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기초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연구자들 스스로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연락처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진흥과
한성일
02-2110-237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